(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여야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0시에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시민당과 공동으로 '국민을 지킵니다'라는 제목으로 출정식을 연다. 미래통합당은 1일 오후 11시 40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열린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출정선언식을 개최했다. 민생당은 0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오로지민생'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0시 서울 종로구 한 마트를 선거운동 첫 일정에 나서면서 인사말을 통해 "저희들은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저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이 그런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고통의 계곡을 함께 넘어갈 수 있으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도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출정선언식에서 "앞으로 14일 후에는 지난 3년의 참혹한 실패를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잘못된 국정을 바로 잡아서 바꿔서 사는 길을 택할 것인지 결정된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선거협회(이사장 문상부)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이용득(민주당), 강석진(자유한국당), 임재훈(바른미래당), 사)국회기자단이 주최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활한 선거비용 보전을 위한 콘퍼런스가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18일이 선거 180일 전으로 선관위 관리체제로 돌입하기 전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을 한 손안에 쥐어줄 수 있는 행사로서 21대 총선을 준비하는 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사전행사에 이어 송재민 한국선거협회 사무처장(전 중앙선관위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선거비용보전 제대로 받자'는 제목으로 선거비용 보전 관련법규 안내 및 프로그램, 선거비용의 효율적 집행 비법 등을 알려주었으며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90% 이상 보전(약 5천만 원 이상 비용보전)받을 수 있는 알찬 강의로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손재권 한국선거협회 법률지원단장(전 중앙선관위 법제기획관, 선거정책실장) 은 '정치자금 및 후원회 운영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정치자금에 소요되는 비용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이 지난 20일 손학규 대표가 밝힌 자강, 개혁, 통합을 통한 총선 승리 구상에 대한 이행을 하기 위한 3대 목표와 7대 전략과제를 28일 제시했다. 그렇지만 비당권파에서 손학규 대표의 추석 전 사퇴를 주장하고 있어 당내 갈등이 더 심화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수봉 바른미래당 당대표선언이행TF(테스크포스) 팀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당대표 선언’의 신속하고 확고한 이행을 위해 ▲당 통합과 개혁 실현 ▲제3의길 대통합개혁정당 노선 제시 ▲총선 준비체제 구축 3대 목표와 7대 전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수봉 바른미래당 당대표선언이행TF 팀장이 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대 목표와 7대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정현 기자이수봉 팀장은 당 통합과 개혁 실현을 위해 "원내외 폭넓은 의견을 청취해 손학규-안철수-유승민의 '통합과 승리의 길'을 제시하겠다"면서 "분열과 대립으로 피폐된 당의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좌파, 우파 기득권정치와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대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정치, 사회, 경제, 안보 등에서 국가 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에게